올여름휴가를 위해 일본 여행을 며칠 전에 다녀왔어요.
일본은 첫째 임신하고 오키나와로 7년 전에 한번 다녀오고 네 가족이 함께 해외여행 간 건 이번이 첨이었어요.
둘째가 좀 크니 해외여행도 갈 수 있고 좋네요. ㅎㅎ
환율이 850원대 90만 원을 한국에서 환전해서 갔는데 마지막 날 그만 실수로 일만 엔을 잃어버렸지 뭐예요.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아내가 가이드를 하고 제가 돈 관리를 했는데..... 평소에 돈 관리는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 마지막 날이라 힘들었는지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카드를 쓰면 될 줄만 알고 있었는데 공항버스는 현금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버스투어로 여행이 늦어져 저녁도 먹지 못한 우리 가족은 지친 몸을 이끌고 ATM 현금인출기를 찾아다녔지요.
한국에서 90만 원을 환전했기에 현지에서 환전할 생각은 못했기에 조금 당황하기는 했어요.
1. ATM 환전 시 필요한 것
ATM 기기에서 현금인출을 위해서는 해외사용승인 된 비자 카드가 필요해요.
저는 항상 체크카드만 쓰고 주력으로 사용하는 비자 체크카드가 하나 있어요.
관광지에서 카드로 물건 살 일이 있어서 결재를 했는데 두 번이나 해도 안되더라고요.
카드 만들 때 해외사용승인 신청을 한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 카드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해외사용승인인 안 되어있다고 바로 승인을 해주어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비자카드가 있다고 해도 카드를 만들 때 해외사용승인을 미리 해 놓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어요.
해외로 갈 때 미리 확인하고 가는데 제일 좋지만 해외현지에서도 사용승인 가능하니 별 문제는 없었네요.ㅎㅎ
비자카드 해외상용승인만 되어 있으면 ATM기기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해요.
2. ATM 환전 현금 인출 방법
ATM 기기는 우리나라 한국처럼 편의점 안에 있어요.
저는 국민카드만 사용하는데 국민 비자카드는 Plus 마크가 부착된 CD/ATM기기에서만 인출이 가능하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숙소바로 옆에 패밀리 마트 ATM 기기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더라고요.
현금이 나오는 순간 최후의 만찬을 즐길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여행하는 기분으로 돌아왔어요.ㅎㅎ
인출하는 방법은 카드를 넣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둘 중 하나를 누르면 나라별 언어 선택을 하고 이용할 수 있게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최후의 만찬과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만 엔을 인출하고 우리 네 가족은 마지막 여행을 다시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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