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균키에 평균 몸무게를 항상 유지했었는데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니......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아빠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ㅎㅎ
결혼하면 집안살림 할 줄 알았던 와이프는 계속 일을 하고......
집에서는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육아는 공동부담이니깐요. ㅎㅎ
자연스럽게 즐겨하던 취미활동들이 하나둘씩 희미해져 가고 일과 가정이 삶의 전부가 되어가요.
40대가 되니깐... 근육은 빠지고 활동량은 줄어드니 살이 찌기 시작해요.
저는 제가 살찔 거라고 상상해보지 못했는데 점점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해요.ㅎㅎ
점점 아저씨가 되어 가고 있어요. ㅎㅎ
"한번 찐 뱃살은 빼지 어렵다던데"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매년 받아보는 건강검진에 비만이라는 경고가 뜨고...
외관상 보기 안 좋은 내장지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뱃살을 뺄 해결책을 생각해 봅니다.
1.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기
집 주변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고 며칠 동안 운동을 하는데.....
기구운동이라는 거 재미가 없어요!
흥미는 점점 잃어가고 저녁 안 먹고 운동하니.... 힘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겠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녁은 거르고 운동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녁을 먹으면 배불러서 운동하기 싫어지겠죠! ㅎㅎ
결국 며칠 만에 운동을 포기합니다. ㅎㅎ
아까운 등록비만 날리고 스스로를 한탄합니다.
2. 매일아침 걷기
이번에는 출근 전 새벽 6시에 동네공원을 걷습니다.
운동도 되고 상쾌한 공기 마시니 머리도 맑아지고 좋아요.
한 달 동안 꾸준히 걸어보았어요.
근육량과 지방은 한계점에 도달하면 더 이상 변화가 없는 것 같고, 신체 나이도 나이에 맞게 돌아와요.
뱃살이 줄어드는 효과는 크고 더해서 몸무게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근육 운동과 병행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꾸준하게 일어날 수만 있다면 살도 빼고 정신도 맑게 할 수 있는 좋은 건강관리 방법인 것 같아요!
3. 퇴근 후 1시간 걷기+탄수화물 미섭취
퇴근 후 1시간 정도 걸어 줍니다.
저녁에 탄수화물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으며 계란 또는 유제품 견과류를 먹어요.
요즘 간편하게 나온 제품들이 많고, 먹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어 든든해요.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홀쭉해진 배를 보면 기분도 좋아져요.
제가 지금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하루 1시간 걷기와 저녁에 탄수화물을 미섭취 하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아침에도 걷고 저녁퇴근 후에도 걸으면 제일 좋겠지만....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아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신건강에 해로운 우울감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걷기를 통해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꾸준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내장지방은 분해되고 우리의 건강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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