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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마트폰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 인식하고 행동하기!

by 머니바스케트 2024. 8. 26.

내가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한 시기가 2013년이었다.

핸드폰으로 인터넷이 된다니... 참 신기했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몇 프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인터넷 이용이 주 용도다.

최근 몇 년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심심하지 않게 되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다 되는 세상이다.

영화도 보고, 노래도 듣고, 누구와도 얼굴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물건도 사고, 돈도 벌 수 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요즘 마치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나 자신을 3인칭 시점에서 자주 바라보게 된다.

습관이 되었는지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나를 보게 된다.

책상-위-스마트폰-사진

1. 나의 현재상태

스마트폰에 통제당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으면 금단현상 같은 신체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스마트폰을 계속 찾도록 행동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잠이 안 오면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찾고, 직장에서 업무 중간중간 잦은 스마트폰 확인하기, 상념의 시간마저 스마트폰으로 손이 가고, 운전 중에 스마트폰 영상 보기, 무수히 많은 일들이 스마트폰과 연관되어 있다.

 

스마트폰에 잠식당하기 전에 조치가 필요하다.

 

2. 통제에서 벗어나는 방법

무의식에 자리 잡은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스마트폰을 그만해야겠다고 인식하고 의지력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 만지지 않기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무의식에 따라 행동하기 제일 좋은 때이다.

무의식을 통제하기 위해 의지력을 발휘하여야 하는 시간이다.

일어나면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고 날씨를 확인하고 다음 행동을 하여야 하는데 밤 사이에 온 알림을 확인하다 보면 스마트폰을 계속 보게 된다.

개인의지력의 문제일 수 있지만 이러한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처음부터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야 한다.

자기 전 핸드폰을 꺼 두고 알람이 필요하다면 시계를 이용해야겠다.

  • 체계적인 시간관리

직장인이기에 평일에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중해서 업무 하는 시간은 3~4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업무 중간중간 스마트폰 확인하는 시간 빼면 더 적을 것이다.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회사 업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스마트폰을 배제할 수는 없고 자의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개인에 따른 업무효율 시간대와 집중시간이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업무집중 50분 하고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

생각처럼 될까? 의심은 들지만 인식하고 행동한다면 바뀔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스마트폰 하나면 뭐든 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다.

이로운지 해로운지는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한 발 물러나 스마트폰에 통제당하고 있지 않은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